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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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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무안반도의 최남단 해안지방이었으나 인동장씨 장봉래가 조선 연산군 때 최초로 입향하였는데, 처음에는 함평군 양림리에 거주하던 중무오사화를 당하자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한다. 그로부터 현재의 마을이 형성되어 마을을 동과 서로 구분해서 동촌, 서촌으로 불리워진다. 1869년 군청이 들어서면서 한때 번창했던지도군은 현재의 신안군 각 도서는 물론 영광의 안마도, 전북의 위도, 목포의 율도, 영암의 나불도까지 관할했다.

1914년 한일 합방으로 지도군이 폐지되고 지도면이 되면서 무안군에 예속되기까지 17년 동안 군세를 떨쳤는데 현재는 신안군에 속하여 지난 1980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1975년 2월 무안군 해제면과 연륙되므로써 신안군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이 되었고, 미맥중심 농업에서 소득작물 등 작물체계 다변화로 소득이 향상되어 가고 있다. 임자, 증도 등과 철부도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원활하며, 또한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역사적인 문화유적으로는 조선 고종 1896년에 이루어진 행정개편으로 지도군이 새로 설치 되면서 “1군 1향교 건립” 원칙에 의하여 1898년에 창설된 지도향교가 있으며, 읍내리 선창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무려 스물 일곱 개의 비석이 나란히 서있는 비석거리가 또한 볼거리이다. 해제에서 지도로 가는 연륙교 방죽에서는 숭어낚시가 잘 되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고동섬에서도 농어와 숭어가 잘 잡히며, 민물 낚시로는 봉리지가 유명한데 붕어와 민물장어가 잘 잡힌다.
지도의 특산물로는 미질이 좋은 간척지 쌀(어머니고향쌀)이 유명하다.

문의안내 : 지도읍사무소 (☏061-27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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